제목 고모산성 옛길
작성일자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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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주요 도로 중 하나였던 영남대로의 일부이다. 조선시대에는 각 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9개의 주요 도로가 정비되어 있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영남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영남대로였다.

대동여지도에 보면 영남대로는 부산에서 대구, 문경새재, 충주, 용인을 지나 서울로 이어져 있으며, 거리는 약 960리에 이른다. 실제로 이 길의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가면 약 14일이 걸렸다고 한다. 이 길은 경상도의 58개 군현, 충청도와 경기도의 5개 군현에 걸쳐 있었고, 29개의 지선이 이어져 있었다.

영남 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길은 영남대로 외에도, 영천과 안동을 지나 죽령을 넘어 서울로 가는 영남좌로와 김천을 지나 추풍령을 넘어서 가는 영남우로가 있었다. 이 길로 서울까지 걸어가면 영남좌로는 15일, 영남우로는 16일이 걸렸다고 한다.

현재 온전히 남아 있는 영남대로의 구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도 옛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고모산성과 토기벼루를 자랑하는 문경의 영남대로옛길은 관광지로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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